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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아는 공무원

by 필요한정보 2020. 5. 29.

아는 공무원


이 책은 내가 한때 공무원이 되고자 공부할 때 고른 책이다. 교육 행정직에 관심이 있었는데 바로 그 교육 행정직에 종사하는 현직 공무원이 쓴 책이었다. 읽어보니 진솔한 내용이 마음에 들었고 좀 더 교육행정직에 더 다가간다는 느낌이 들었다. 공무원에 대해 궁금하거나 교육행정직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면 읽어보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아는 공무원 표지



저자 이명진

딸 한명 키우고 있으며 자부심을 갖고 대한민국 지방교육행정직 공무원으로 일하는 중이다. 경북 청도가 고향인데 현재는 인천 초등학교 행정실장으로 근무 중이다. 경북대학교 사범대를 졸업하고 학군장교로 군 복무를 마쳤다고 한다. 수능 후 밋밋한 대학생활을 보내다, 학군장교로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했고 결국 지방교육행정직으로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한다. 


프롤로그

자신이 왜 공무원이란 직업을 선택했고 그 중에서 왜 지방교육행정직을 선택했는지 후배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글을 썼다고 한다. 교육행정직에 대해 미흡하게나마 알고 수험준비를 잘해서 원하는 목적을 거두기를 바란다고 한다. 후배들을 위하는 마인드가 좋아보였다. 이런 분과 함께 일하면 훨씬 좋을 것 같다.


PART 1. 풋내기로서의 삶(경남교행)

학교 행정은 흔히 종합 행정이라고 한다. 온갖 여러가지 일들을 행정적으로 잘 풀어내야 한다는 의미라고 한다. 예를 들어 형광등 수리같은 사소한 일에서 부터 직원관리까지 여러가지 일이 있는 곳이 바로 학교 행정실이라고 한다. 첫 발령을 나홀로 실장으로 받았는데 신규 공무원이 실장이라는 직책을 감당하기 힘들다고 한다. 이러한 제도는 반드시 없어져야 한다고 말한다. 작은 업무도 그냥 넘어가지 말고 자신의 장점을 잘 계발하면 교육행정직에도 기회가 반드시 온다고 한다. 자신의 재능을 묵혀두지 말고 잘 준비한다면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오기 마련이니 열심히 노력해야겠다.


PART 2. 굴러온 돌로서의 삶(인천교행)

타 지역으로 옮길때 인사상의 불이익은 있을 수 있다. 다른 지역에서 온 사람이므로 지켜보는 눈들이 많고 윗분들도 관심이 많기 때문에 보고할 거리가 많다. 그래서 보고서 작성에 업무가 많아져서 야근도 많이 할 수 있지만 감수해야 할 일이라고 한다. 다른 지역으로 옮기고 싶은 사람은 이 점을 잘 알아둬야 할것 같다. 


PART 3. 한 인간으로서의 삶(내 인생은 나의 것)

합격에서 멀어지는 것은 자만과 오만이고 뭔가 부족하지만 열심히 하려는 겸손함과 치열함이 더해지면 보너스로 합격이라는 결과물이 나온다고 한다. 바로 간절함의 차이가 합격의 승패를 좌우한다. 간절하게 노력하면 합격의 기쁨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대부분의 교육행정업무는 회계업무이다. 회계업무를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리고 나만 편하면 된다고 하는 사고방식을 갖는다면 주위 사람을 잃게 될 것이니 주위 사람의 마음을 잘 살펴서 조화롭게 업무해야 할 것이다. 


PART 4. 너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천재는 노력하는 자를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길 수 없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주어진 상황에 절망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집중해서 노력한다면 어떤 것이든지 해낼 수 있다는 말이다. 직장생활을 하거나 공부를 할때 개인 능력의 차이는 존재한다. 하지만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과 그 상황을 즐기는 사람은 타고난 능력이 좋아서 노력 안하는 사람이 이길 수 없다는 것이다. 굉장히 좋고 의미있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이 말대로 즐기면서 노력한다면 다 이뤄낼 수 있을 것이다. 메모하는 습관도 중요하다. 예를 들어 업무인수인계, 제출기한, 주요 일정등의 메모는 업무의 기본이다. 제출 기한이 정해진 업무와 주요 일정을 탁상 달력에 꼭 표시해 놓고 업무를 하면 빠지는 일 없이 잘 챙길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업무를 처음에 배울 때 무조건 받아적고 이해하도록 노력하면 나중에 도움이 많이 되므로 꼭 당부한다. 어떤 업무를 추진하더라도 절대 두려워하지 말고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공무원의 수행할 업무에 하지 못할 일이란 없다. 요즘 날이 갈수록 개인주의가 강해지므로 업무 미루기나 떠넘기는 것이 만연하지만 하나라도 배운다는 심정으로 맡아서 하다보면 더 나은 내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좋은 업무 마인드라고 생각한다. 많은 도움이 되었다. 


PART 5. 나에게 지방교육행정직이란

지방교육행정직에 합격하게 되면 주로 공립학교로 발령이 나지만 나중에 교육정, 직속기관으로 갈 수 있다. 학교에서 업무를 잘하면 교육지원청으로 발령이 나고 이 곳에서 업무를 잘하면 본청으로 갈 수 있는 길이 열린다고 한다. 학교 근무는 어느정도 업무에 익숙해지면 퇴근 시간에 맞춰 퇴근이 가능한 근무환경이다. 여러 기관에서 두루 업무를 해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부록. 내가 행복한 학교가 모두가 행복한 학교다

우리는 다른사람으로부터 칭찬을 받거나 인정을 받을 때 행복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하지만 인간은 칭찬을 받을 수록 나는 능력이 없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는 말이 있다. 칭찬이란 능력을 가진 사람이 능력이 없는 사람에게 내리는 평가일 수 있기 때문이다. 나 스스로의 만족감과 기쁨을 찾을 수 있는 나만의 행복을 찾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이 책을 읽어보니 교육행정직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된 시간이었다. 이 책에 업무 방법도 나오니 직접 교육행정직이 되고 싶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교육행정직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정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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